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시아의 월드컵 도전사 (문단 편집)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 '''본선 진출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이란]]''' 본선진출국이 32강으로 늘면서 티켓도 늘어났다. 이때부터 아시아 최종예선은 두 조로 나뉘게 되었고, 조 1위는 본선 진출이 보장되며 2위 이하는 대회별 배정된 팀 수에 의해 본선 진출이 결정되었다. 이 대회에선 아시아에 3.5팀이 배정되어, 조 1위는 본선 진출, 2위 팀끼리 중립 지역에서 단판승부를 벌여 승자는 본선 진출, 패자는 오세아니아 1위와 다시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벌였다. 최종적으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조 1위로 통과, 일본이 조 2위 대결 승자로 통과, 이란은 조 2위에서 패한 뒤 호주와 플레이오프를 벌여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조편성 결과는 다음과 같다. || * C조 - 프랑스, 덴마크,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 E조 - 네덜란드, 멕시코, 벨기에, '''대한민국''' * F조 - 독일, 유고슬라비아, '''이란''', 미국 * H조 -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자메이카, '''일본''' || 한국은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멕시코]]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하석주]]가 [[가린샤 클럽]]에 가입하면서[* 이게 어이가 없었던 것이 월드컵 개최 전, FIFA에서 새로운 규칙 제정을 소개하며 '백태클은 퇴장'이라고 미리 공지해둔 터였는데 거기에 걸린게 하석주였던 것, 문제는 이 새로운 규정이 국내에서도 방송되었던 상황이었는데 여기에 당한 것이다. 어이가 없던 상황에 당시 경기를 중계하던 MBC의 송재익 캐스터 마저 "이게 왠일입니까?"라고 탄식할 정도였다.] 1:3으로 역전패하고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에 '''0:5'''로 [[관광]]당하며[* 당시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거스 히딩크]]. 당시 방송차 이 경기를 직접 관람한 [[이경규]]와 [[신문선]]은 경기 후 서로 감싸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초광속으로 탈락했다. 이 일로 인해 [[차범근]] 당시 감독이 대회 도중 경질되었다. 결국 [[김평석]] 대행 체제로 치르게 된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벨기에]]전에서는 [[유상철]]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어 '''벨기에를 무승부 탈락시켰다.'''[* 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상대팀을 탈락시킨 첫 경기. 아울러 저 유명한 [[이임생]]의 붕대투혼으로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경기이기도 했다.] 이 승점 1점으로 미국, 일본을 제치고 30위로 대회 최하위는 면하였지만, 이 참담한 실패는 [[대한축구협회]]를 비롯하여 많은 국민들 마음속에 절체절명의 위기감이라는 비수로 꽂혔고[* 이미 월드컵을 3회나 본선진출한 마당에 본선에서의 승리가 없었던 탓이 컸다. 여기에 지난 대회보다 더 처참한 성적을 거두었으니 차기 대회 개최국으로서의 위신도 말이 아니었다. 자칫 잘못했다간 본선 승리는 고사하고 월드컵 역사상 개최국 조별리그 탈락 팀이 될 것이란 두려움이 퍼지고 있었던 상황이다.], 철두철미한 계획 및 밑준비를 가다듬기에 이른다.[* 더욱이 한국은 4년 뒤 자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하는 입장이기도 했다. 때문에 정부와 국회의원, 대통령마저도 축협과 문화관광부를 상대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전력을 끌어올릴 방안을 모색하라고 압박을 가할 정도였다. 그리고 축협은 히딩크와 계약하면서 선수 선발및 축구 경기 관련 제반 사항을 히딩크에게 일임했다.] 그리고 2년 여에 걸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한국 축구 대표팀]]은 비웃음과 혹평 속에서도 꾸준히 전지훈련과 장기합숙훈련을 하며 칼날을 갈았고 결국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다음 월드컵]]에서 전세계가 놀랄 만큼 '''[[히딩크호|아시아 월드컵 사상 전례가 없는 기적을 일으키게 된다.]]''' 일본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에 모두 0:1로 깨지고 [[자메이카]]에도 1:2로 지며[* 자메이카는 일본이 충분히 이길 팀이라서 일본에서 엄청 분노했고 당시 일본팀 주전인 조 쇼지는 어느 일본 관중에게 침세례를 받기도 했다. 1999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킹파드컵 대회에서 자메이카와 다시 만난 일본은 4:0으로 뭉개 설욕했다.] 3전패로 31위로 탈락했다. 그나마 일본은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에 0:1로 지며 선전했다는 평을 받았으나 최약체급인 자메이카에 1:2로 첫골을 기록과 패배하면서 이 평가도 크게 날아갔다.[* 자메이카는 아르헨티나에게 0:5로 졌다.] 지난 대회 돌풍의 주역 사우디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에 0:4로 대패당한 것을 비롯하여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덴마크]]에 0:1로 졌다. 이후 [[카를로스 아우베르투 파헤이라]] 감독이 대회 도중 경질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남아공]]에 2:2로 비겨서 승점 1점을 획득했지만, 이미 탈락(28위)한 뒤였다. 그나마 사우디도 프랑스에 참패했지만 덴마크에 선전하고 남아공을 이길뻔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94분에 페널티골을 허용하며 비긴 것. 이후 사우디는 월드컵만 나오면 한 팀에게는 반드시 대패를 당했다. 그나마 이란은 사정이 나았다.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미국]]을 2:1로 잡으며 월드컵 첫승을 했지만, 하필 같은 조에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과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유고]]가 포진해 있던터라 역시 승점 3점 1승 2패로 탈락. 독일에 0:2로 졌고 강호 유고슬라비아에 0:1로 져서 대회 20위로 선전하긴 했다…. 참고로 당시 유고팀 감독은 이란전이 끝나고 이란이 생각보단 강팀이었기에 겨우 이겼다고 인터뷰를 했으며 이란을 아슬아슬하게 이긴 상황을 기뻐할 수 없다고 선수들을 꾸짖었다. 당시 이란은 자국의 역대급 레전드인 다에이, 바게리, 아지지, 마하다비키아가 포진한 호화 멤버였다. 일본의 3전패에 비하면 막판 벨기에전에서 1:1로 비긴 한국이 승점상으로는 나았지만 최종순위는 한국 30위 일본 31위로 큰 차이가 없었다. 각각 뒤에서 세번째와 두번째였다.[* 32위는 북중미 미국.] 그나마 일본은 첫 진출이면서 모두 한골차로 지며 선전했다는 것에 위안삼아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